心の歌

障がい者支援の傍らで感じた心に与えられた天の詩想などを書き、共有します。

主の御言葉は


主の御言葉は
倒れている私を
起こし





主の御言葉は
疲れている私の魂を癒し
生き返らせ





いのちの道となる
狭い道に
歩ませてくれる





主の御言葉は
天を見上げる
目を開けさせ





主の御言葉は
天の言葉を聞ける
耳を開かせ





いのちの道となる
苦難の道を
歩ませてくれる





主の御言葉は
餓え渇いた私の魂を
満たし





主の御言葉は
河の石が徐々に角が取れ
丸みを帯びるように
私の魂を造りあげ、





涙の谷を
通り抜け
シオンの大路を
歩ませてくれる






2019.7
理事兼職員 金熙淑








주의 말씀은





주의 말씀은
쓰러져 있는 나를
일으켜 세워주시며





주의 말씀은
지쳐있는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생명길되는
좁은 길 걸어가게 하시네





주의 말씀은
하늘을 볼수 있는
눈을 열어주시며





주의 말씀은
하늘의 언어를
들을수 있는
귀를 열어주시고





생명길되는
험난한 길
걸어가게 하시네





주의 말씀은
목마른 내 영혼을
채줘주시고





주의 말씀은
조약돌처럼
내 영혼은 빚으셔서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는
시온의 대로를
걸어가게 하시네






2019.7
이사겸직원 김희숙

祈りは



祈りは
流れる水のようだ



留まっていれば
乾いてなくなり
流れていれば
生かす水になる



祈りは
天から降り注ぐ雨水のようだ



木の葉をきれいに洗い
根の奥深くまで流れ込み
渇きを満たす
ありがたき雨水のように・・・



君の祈りは
死んでいく私の魂を生かし
私の祈りは
死んでいく君の魂を生かす
力になる



小川の水が増え続け
大河になるように



祈りの声は
渇いたこの地を潤し
硬くなった我らの魂を
肥えた地に
創りかえる





2019.5


理事兼職員 金熙淑







도는





기도는
흘러가는 물같아라



고여있으면
말라없어지는 물이 되고
흘러가면
살리는 물이 되나니



기도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물같아라



나뭇잎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뿌리깊은 곳까지
흘러가
목마름을 채워주는
고마운 빗물처럼…



너의 기도는
죽어가는 나의 영혼을 살리고
나의 기도는
죽어가는 너의 영혼을 살리는
능력이 된다



개울물이 강물로 불어나듯



기도의 함성은
메마른 이땅을 적시고
굳어버린 우리의 영혼을
옥토로 만들어준다




2019.5


이사겸직원 김희숙

主と共に



春がそこまで来ているのに
二月はどうしてこんなに
長く感じられるのだろうか




待ちに待った花が咲き
鳥の鳴く春が来ているのに
私には
春がどうしてこんなに
遠く感じられるのだろうか




目に見えるもので満たせない
こころの世界...
何によって満たせるのだろうか




私を創造した神に
わが心をゆだねる




長い時間
歪んでいる我が姿
誰も知らない深き所に被せた
傷ついたわが姿




近くいるようで
神から遠く離れているような
罪深い我が姿...




しかし、
悔い改めれば赦してくださる
神の愛




真理の世界に固く立たせてくださる
神の愛によって




夏が来れば
私はもっと深い河を渡ろう
主と共に





2019.3


理事兼職員 金熙淑






주님과 함께




봄이 문턱에 와있는데도
이월은 왜 이다지도
길게 느껴지는걸까?




기다리던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봄이 왔는데도
정작 내게 있어
봄은 왜 이다지도
멀리 있는듯 느껴지는걸까?




눈에 보이는 것으로 채울 수 없는
마음의 세계…
그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나를 창조하신 그분께
내 마음을 맡긴다




오랜시간 굴절되어 있는
내 모습
아무도 모르는 깊은 곳에 덮어둔
상처난 내 모습
가까이 있는듯 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있는듯한
죄악된 내 모습…




그러나
회개하면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진리의 세계에 굳게 서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여름이 오면
더 깊은 강을 나는 건너가리라
주님과 함께





2019.3
이사겸직원 김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