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の歌

障がい者支援の傍らで感じた心に与えられた天の詩想などを書き、共有します。

主のこころ


主のこころは
ひかり
暗やみを照らす


主のこころは

絶えてゆく命を生かす


主のこころは
母の手のように
傷ついたこころをいやす


主のこころは
建築者のように
崩れたこころを建て治す


主のこころは
一着の服のように
貧しいこころを温かくする


主のこころは
一杯の水のように
こころの渇きを満たす


今日も
我らのこころが
主のこころのように
生まれ変わり、
謙虚になりますように


2018.5
理事兼職員 金熙淑




주님의 마음은



주님의 마음은
빛이시라
어두운 곳을
밝혀주시고


주님의 마음은
사랑이시라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신다


주님의 마음은
엄마의 손길처럼
우리의 상한 마음을
고치시고


주님의 마음은
건축자처럼
무너진 우리의 마음을
일으켜 세워주신다


주님의 마음은
한벌의 옷처럼
가난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시고


주님의 마음은
한 잔의 물처럼
우리 마음의 목마름을
채워주신다


오늘도
우리의 마음
주님의 마음처럼
빚어지고
낮아지게 하소서


2018.5
이사겸직원 김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