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の歌

障がい者支援の傍らで感じた心に与えられた天の詩想などを書き、共有します。

わが心



わが心


木のように
立っている所に
根を下ろし


木のように
立っている所で
枝を伸ばそう



わが心


見える所でも
実を結び


見えない所でも
実を結ぶ


とても
大きな園の中に
生きる
とても
小さな私!





2019.1


理事兼職員 金熙淑





내 마음




내 마음


나무처럼
서 있는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나무처럼
서 있는 그곳에서
가지를 뻗어가되


내 마음


보이는 곳에서도
열매를 맺어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매를 맺어가는


지극히
큰 동산안에
사는
지극히
작은 나!





2019.1


이사겸직원 김희숙

天の御国への望み


どれだけ寂しかっただろう
どれだけ孤独だっただろう
一人で過ごす日々



今日はいよいよ
フェリーに乗り伊豆半島へ

大海原を航海する

君のこころは


どれだけ嬉しかっただろう


プレゼントのように



君の喜びは
我ら皆の喜び
君を造られた方の喜びにも
なろう



しばらく旅をしている
我らの人生



その道末に広がる
新しい世界
永遠の世界



この世で生きていながら
天の御国への望みは
我らのこころに

生きている


最高のプレゼント
イエス・キリスト...




2018.11
理事兼職員 金熙淑




천국에 대한 소망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고독했을까
혼자서 살아가는 시간들



오늘은 드디어
훼리를 타고
이즈반도를 향해
망망대해를 지나는


너의 마음은

얼마나 기쁠까


선물처럼…



너의 기쁨은
우리 모두의 기쁨
너의 기쁨은
너를 창조하신 자의 기쁨이 되리니



잠시 여행중인
우리네 인생



그 길끝에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
영원한 세계



이땅에 살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은
우리마음에 담겨있는


최고의 선물


예수그리스도…




2018.11
이사겸직원 김희숙

谷間のユリ


君は私のお花
崖の裂け目に咲いている
君は綺麗な我がお花



君は本当に美しい
私の白いお花



誰も目を留めてくれない
この世の中で



君の名前さえも知らない
この世であっても
君は逞しく咲いている



風が吹き
嵐の中でも
私の手で君を覆い
君を守る



谷間に咲くユリのように
崖の裂け目に咲いている
私のお花



私は君を愛します
いついかなる時でも...




2018.9
理事兼職員 金熙淑



골짜기의 백합화



너는 나의 꽃이라
반석틈에 피어 있는
너는
어여쁜 나의 꽃이라



너는 참으로 어여쁜
나의 하아얀 꽃이라



너는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는
이 세상에서



너의 이름을 불러주는 이 조차 없는
세상이랄지라도
너는 씩씩하게 피어있구나



바람이 불고
폭풍우속에서도
나의 손으로 너를 덮으며
너를 지키리니



골짜기에 피어있는 백합화처럼
반석틈에 피어있는
나의 꽃을
나는 사랑합니다



그 어떤 때라도…
그 누가 뭐래도…




2018.9
이사겸직원 김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