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の歌

障がい者支援の傍らで感じた心に与えられた天の詩想などを書き、共有します。

心の扉を開け

心の扉を開け
自分を覗いてみると
喜びが一つ
痛みが二つ
だから
自分の心の背丈がのびる



心の扉を開け
自分を覗いてみると
喜びが一つ
痛みが二つ
だから
君の痛みが見える



心の扉を開けて
自分を覗いてみると
喜びが一つ
痛みが二つ
だから
主の前に祈る



痛みは真珠に変わり
痛みは希望に変わる




2017.1
理事兼職員 金熙淑



마음의 창문을 열고



마음의 창문을 열고
나를 들여다보면
기쁨이 하나
아픔이 둘
그래서
내 마음의 키가 자라난다



마음의 창문을 열고
나를 들여다보면
기쁨이 하나
아픔이 둘
그래서
너의 마음을 돌아보게 된다



마음의 창문을 열고
나를 들여다보면
기쁨이 하나
아픔이 둘
그래서
하나님앞에 기도한다



아픔이 진주가 되고
아픔이 소망이 된다



2017.1
이사겸직원 김희숙

天に希望を持つ人

天に希望を
持っている人は
苦痛の中でも
命の種をまく


天に希望を
持っている人は
絶望の中でも
希望の花を
咲かせる


寒い冬
春の訪れを
望んでいる信仰は
我らの凍った心を溶かす
神の慰めです


黒雲の中でも
その後ろに隠れている
虹は
我らの涙を拭く
神の約束の御手です


2016.11
理事兼職員 金煕淑

勝利の凱歌

秋と秋の間に
雨に濡れた川が
流れてゆく


真夏にずっと
渇いていた記憶も

真夏にずっと
耐えるしかなかった
涙も…


今は
希望になって
木の葉に乗り
流れてゆく

野原に咲いている
小さな草さえをも
秋を備えさせる
神の摂理
神の御恵み


点滴石の下
息をのんで
秋の訪れを待ちに待った
コオロギの歌声は
我が魂に響く
勝利の凱歌


秋と秋の間
二度と戻れない
川が流れてゆく


君と
私の人生
いつかは
天の倉に入る
良い麦に
生まれ変わるように


2016.9
理事兼職員 金煕淑


💛💛💛💛💛💛💛💛💛💛💛


승리의 개가


가을사이로
비에 젖은 강물이
흘러간다


한여름 내내
목말랐던 기억도


한여름 내내
견딜수 밖에 없었던
눈물도…


이제는
소망이 되어
나뭇잎을 타고
흘러간다


들판에 피어있는
작은 풀잎조차도
가을을 준비케하는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은혜


댓돌밑에서
숨죽여
가을을 기다려온
귀뚜라미 노래소리는
내 영혼에 울리는
승리의 개가


가을사이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강물이 흘러간다


너와
나의 삶도
언젠가는
하늘곡간의
알곡으로
거듭나야 하리니


2016.9
이사겸 직원 김희숙